
장근석 예쁜 남자 출연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근석이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아온 드라마 '예쁜 남자'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예쁜 남자'는 '꽃보다 남자', '궁', '탐나는도다' 등 만화 원작을 성공리에 제작해 온 그룹에이트의 차기작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룹에이트 측은 "'예쁜 남자'를 기획하면서 처음부터 장근석을 주인공으로 생각해왔다. 장근석과 함께 캐릭터와 작품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데뷔 21년 차의 배우 장근석은 이번 역할을 통해 노련한 연기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쁜 남자'의 극본은 영화 '코리아', '파파로티', '7번방의 선물' 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유영아 작가가 맡았다.
'예쁜 남자' 제작진은 "벌써부터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남미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라며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장근석 예쁜 남자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근석 예쁜 남자 주인공 낙점 됐구나. 기대하던 작품인데… 기대치 더 커지게 만드네", "장근석 예쁜 남자,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히트할 듯", "장근석 예쁜 남자 출연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싱크로율 괜찮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천계영의 최신작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예쁜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남자 독고마테가 잃어버린 가족과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자 열 명을 정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파격적인 콘셉트와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원작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어왔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