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2 월드컵과 세계도자기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도내 3곳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기로 했다.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는 곳은 3·1운동 성지인 안성 동항리 만세고개, 광주 남한산성 산책로, 수원 월드컵 축구경기장 주변 등이다.
 이 사업에는 5억5천만원이 투자되며 총 1만1천600여㎡에 1만여그루의 무궁화를심게 된다.
 3곳 가운데 수원 월드컵경기장 주변에는 기념식수동산을 함께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헌수를 유도할 방침이다./李星昊기자.starsk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