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신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그룹 신화(에릭 김동완 이민우 신혜성 전진 앤디)가 18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출연해 15년차 예능 내공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예체능' 팀은 이날 방송에서 대전 원정 경기에 앞서 신화를 상대로 모의고사를 진행했다.

'예체능'팀은 앞서 인천 동춘동 팀을 상대로 1승을 거둔 상황이었다. 멤버들을 비롯해 막내 최강창민이 신화에 도발을 할 정도였으니 자신감이 충만했다.

'예체능'팀이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을 드러냈다면, 신화는 믿고 보는 예능 감각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들은 지난 주 예고편에서도 첩보 영화를 연상케 하는 과장된 포즈와 멘트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신화는 볼링 동호인으로도 알려진 진짜 에이스인 앤디의 존재를 숨기려고 했고, 구멍 김동완 카드를 적극 활용했다.

그동안 '예체능'은 일반인과 맞대결을 벌인 만큼 본 경기에는 늘 긴장감이 고조돼 있었다. 이날 방송은 연습경기와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로 다가왔고 신화는 제2의 '예체능' 멤버로 등극하기에 충분했다.

현장 관계자는 "신화 멤버들이 빠듯한 스케줄로 지칠 법 하지만 넘치는 에너지로 분위기를 살려냈다. 앤디의 경우 볼링에이스였던 만큼 프로그램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신화 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신화 편 재밌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신화 편 기대감 100% 충족", "우리동네 예체능 신화 섭외 신의 한 수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체능'은 다음 주 방송분에서 대전 동호인들과 경기를 붙는다. 씨스타의 보라가 볼링 멤버로 투입된다.

▲ 우리동네 예체능 신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