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구가의 서'에서는 구월령(최진혁 분)은 최강치(이승기 분)을 찾아가 마지막 조언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구월령을 이날 최강치를 찾아 "인간이 되고 싶은가? 네가 정한 것에 두려움을 갖지 마라. 두려워하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월령은 과거 윤서화와 각자가 지닌 두려움으로 사랑을 꽃피우지 못하고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이에 구월령 조언은 인간이 되려는 최강치 미래에 복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강치는 이날 방송에서도 담여울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모습이었다. 과거 소장법사는 최강치에게 "담여울과 헤어지지 않으면 둘 중 하나가 죽을 수도 있는 운명"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구월령 조언으로 최강치 담여울 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월령 조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월령 조언, 해피엔딩 복선으로 작용됐음 좋겠다", "구월령 조언, 지금의 최강치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다", "구월령 조언 사려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