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림 해명. 사진은 18일 투개월 김예림이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M.PUB)에서 열린 솔로 데뷔 '어 보이스(A Voice) All Right 쇼케이스'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박주우 기자

속옷 논란에 대해 김예림이 입을 열었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M.PUB)에서 투개월 김예림 솔로 데뷔 '어 보이스(A Voice) All Right 쇼케이스' 가 열렸다.

이날 김예림은 속옷 차림으로 등장한 티저 영상에 대한 질문에 "가사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모습을 표현하려 했던 것"이라며 "가사 내용에 맞는 여성이 마음을 설명하기 위한 티저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예림은 "음악에 좀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다"며 "음악을 듣고 다시 티저를 보시면 이해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투개월의 소속사 미스틱89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김예림의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곡 '올라잇(All Right)'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 김예림 해명 /김예림 '올라잇'의 티저 영상 캡처

김예림은 티저 영상 속에서 흰색 민소매 상의에 속살이 비치는 속옷만 입은 채 수위 높은 노출을 감행해 선정성 논란을 낳았다.

김예림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예림 해명대로 노래 듣고 티저 보니까 전 보다 훨씬 이해가 되는 듯", "김예림 해명, 그래도 노출 수위가 너무 강했다", "김예림 해명 하는 모습 멋지다. 그 모습처럼 당당하게 무대서 노래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서 김예림은 첫 번째 미니 앨범 '어 보이스(A Voice)'의 타이틀곡 'All Right'의 뮤직비디오와 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