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남부경찰서는 4일 인터넷 게임 도구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게임이용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지모군(16·성남시 수정구)등 2명에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군 등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리니지 게임에 필요한 각종 사이버 무기를 판매하겠다는 광고를 인터넷에 올려 강모씨로 부터 8만원을 송금받아 챙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33차례에 걸쳐 모두 412만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城南=金炯權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