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 아내 자랑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개그맨 김진수가 상당한 저작권료 수입을 올리고 있는 아내 양재선 씨를 자랑하고 나섰다.

김진수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아내 양재선 씨를 언급한 뒤, "아내가 가수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작곡했다"며 "그 곡은 우리 집을 윤택하게 해준 연금과도 같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김진수는 '아이 빌리브' 작사 비화에 대해 "연애시절 빨리 낚시를 하고 싶어서 20분 만에 탄생한 곡이다. 아내가 '원래 바로 나오는 곡 중 좋은 곡이 더 많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진수는 또 "결혼 전 아내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많이 만들었는데 요즘은 가사가 슬퍼진 것 같다. 어느 날 아내의 메모를 봤더니 '조진 내 인생'이라고 쓰여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수 아내 자랑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수 아내 자랑하는데 너무 웃겨", "김진수 아내 자랑, 저작권료 쏠쏠하지", "김진수 아내 자랑이 아닌 수입료 자랑이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진수 아내 자랑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