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에듀컨설팅(대표·송영선)은 20일 오전 9시 서울 청구초등학교(교장·한석교)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내일의 나를 부탁해’ 직업 멘토링 화상 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직업 멘토링 화상 수업은 의사와 헬스트레이너를 실시간으로 연결, 영상 인터뷰와 학생들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대전 송도외과 유정준 원장과 실시간 화상수업을 통해 의사가 되는 길, 의사로서 보람을 느낀 일, 의사의 하루와 라이프스타일,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할 분야에 대해 흥미로운 대화를 나눴다.
2교시에는 우지인피트니스컴퍼니 우지인 대표와 트레이너가 된 계기, 연예인 건강관리 중 에피소드, 키 크는 스트레칭, 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준비 등 학생들의 재미있는 질문과 명쾌한 대답이 이어졌다.
특히,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들을 위한 스트레칭 시연과 체험시간을 가져 수업에 활기를 더했다.
직업 멘토링 화상수업에 참여한 김유미 양은 "장래희망이 의사인데, 오늘 의사 선생님과 화상대화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과학과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서 마음이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 멘토링이란 실제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알찬 정보와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과정으로, 이번 수업은 청구초등학교 6학년의 직업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의사와 헬스트레이너를 초빙하게 됐다.
지난 3월부터 청구초등학교에서 '내일의 나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송영선 대표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부여를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적성진단에서 직업인 만남까지 4단계의 체계적인 과정은 진로교육의 완결판이다"라고 밝혔다.
RS에듀컨설팅의 '내일의 나를 부탁해'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 적성검사, 2단계 진로집단상담, 3단계 직업체험, 4단계 직업 멘토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