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홍미영)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기간중 부평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주경기장인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댄스스포츠와 e-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구는 이 기간 삼산월드체육관 서문과 인근 로데오거리에 특설무대를 설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사이에 풍물·국악·퓨전음악·아시아민속공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 또 부평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소개하는 중소기업 상품전도 함께 개최한다.
한편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가 개막하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성화가 운반되는 마지막 구간인 부평구청 광장에서 부평풍물단 공연과 육군 제17보병사단 군악대의 팡파르 공연 등 성화 봉송행사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부평의 잠재된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고, 지역내 우수 기업들의 국내·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인천실내무도AG 대회기간 인천시 부평구, 풍물·국악 등 선봬
경기관람은 기본 '문화행사는 덤'
입력 2013-06-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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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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