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조윤길)은 주민들에게 편리한 건축행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축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옹진군은 매달 1~2차례 정기적으로 7개면을 돌며 건축도면 작성 대행과 건축 설계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옹진군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건축 허가 및 용도변경 관련 업무 등 87건을 처리했다.

옹진군은 이와 함께 기존 건축물대장 변경 및 말소 등 등기 변경 업무를 대행해 주고, 주택의 신축·개축 비용을 보조 또는 융자해 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노후주택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축민원실 등을 통해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도록 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