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해병대 전역 비화를 고백했다.
현빈은 최근 패션매거진 앳스타일(@star1)이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제대 당시 해병대 사령부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와 비화를 털어놨다.
현빈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작전 실패다. 제어가 안됐다. 속으로 혹시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 하더라도 절대 안 울어야지 다짐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쏟았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처음에 큰 절을 하고 나서 머리를 숙이고 땅 바닥에 눈이 맞닿아 있을 때 사실 한 번 울컥했다. 하지만 참았다"며 "진짜 내 자리로 돌아왔다는 반가움이 컸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빈은 "솔직히 연기에 대한 갈망이 정말 컸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실감했던 것 같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고백'에 네티즌들은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고백, 나 같아도 눈물 흘렸을 듯" "현빈 완전 멋있네"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들어보니 기뻐서 흘린 눈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처 말하지 못했던 현빈의 해병대 비하인드 스토리와 6개월 후 이야기는 20일 발간된 앳스타일(@star1)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