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남정 편 방송 캡처
1세대 아이돌이 함께 뭉친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무대가 팬들을 열광케 했다.

H.O.T 문희준과 토니안, 젝스키스 은지원, GOD 데니안, NRG 천명훈이 뭉친 핫젝갓알지는 2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남정 특집에서 ‘비에 스친 날들’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은지원은 “문희준 덕분에 결성했다. 그룹 활동할 때는 상상도 못했다. 지나고 보니 다 친구였다. 오늘 출연을 계기로 우정을 재확인했다”며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무대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은지원은 이어 “오늘 무대에는 1990년대부터 2013년까지의 춤이 모두 들어 있다”며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 안 할 것이라면 깨끗이 치고 빠지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남정 편 방송 캡처
핫젝갓알지는 비에 스친 날들 무대에서 등장마자 대열을 이루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일명 ‘칼군무’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비에 스친 날들 랩 부분에 자신들의 대표곡을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핫젝갓알지는 386표를 받아 팀을 제친데 이어 바다까지 꺾었다. 하지만 이날 우승은 ‘널 그리며’를 부른 틴탑과 백퍼센트가 차지했다.

 
 
▲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남정 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