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보라 견제 /경인일보 DB·MBC 제공

가수 이효리가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에게 견제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효리는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보라야, 사라져 주면 안 되겠니?"라며 견제의 눈빛을 보냈다.

이효리 보라 견제 이유로는 두 가지가 꼽힌다.

첫 번째로 이날 이효리는 자신의 뒤를 이을 '섹시 스타'로 "뇌쇄적인 섹시가 아닌 건강한 섹시 스타"라는 이유를 말하며 보라를 꼽았다.

이효리는 가요계를 대표한 섹시 스타이다. 그는 지난달 21일 '배드걸'을 발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섹시 댄싱퀸'으로서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보라는 지난 11일 2집 정규음박 'Give It To me'를 공개, 터치 댄스로 남심을 흔드는 섹시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에 원조 섹시 스타인 효리가 견제심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두 번째로 이효리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남자친구 이상순이 씨스타 멤버 중에서도 보라를 가장 좋아한다"라고 밝히며 질투심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이효리 보라 견제 인터뷰는 23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