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驪州]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지원장·이현승)이 신속한 사건 처리와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한햇동안 수만여건의 각종 사건처리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보여줘 신뢰를 얻고 있다.
 여주지원은 집중 심리제를 도입해 지난해 912건의 민사소액사건을 접수받아 792건을, 민사단독 1천944건 접수에 1천320건을 처리하는 등 사건처리에 신속을 기하고 있다.
 또한 민사합의 336건 접수에 210건 처리, 가사사건은 가사단독 431건을 접수해 308건처리, 가사합의 17건 가운데 13건을 처리하는 등 주민생활과 연관된 사건을 중점 처리했다.
 이와함께 조정합의는 84건(91건접수), 조정단독 195건(206건 접수), 조정소액 82건(94건 접수), 민사비송 225건(242건 접수), 민사집행 3천568건(3천580건 접수) 등을 각각 처리 완료해 주민들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 형사신청 353건(353건 접수), 구속적부심 69건(69건 접수), 등기 2만8천942건(2만8천942건 접수), 지급명령 1천252건(1천252건접수) 등을 처리해 법원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정재훈 사무과장은 “지역발전에 따라 사건과 민원이 급증하면서 직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李晋雨기자·ez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