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노 아내 눈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방송 캡처
가수 이주노 아내 박미리 씨가 남편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지적하던 중 속상함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주노는 2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23살 차이가 나는 아내 박미리 씨와 함께 출연했다.

박미리 씨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 이주노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남편이 이 머리를 하면 머리를 잘 안 감는다. 워낙 곱슬이다 보니까 머리가 사자같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트에 함께 갔는데 주변 아줌마들이 남편을 보고 '냄새나서 옆에 가기도 싫다, 쳐다보기도 싫다'고 하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고, 결국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주노는 아내 눈물에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라며 아내를 위해 스타일 변화를 약속했다.

이주노 아내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주노 아내 눈물, 얼마나 속상했을까", "이주노 아내 눈물, 서러운 일이 많았나보다", "이주노 아내 눈물,  보던 내가 다 속이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주노 아내 눈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