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해밍턴 화생방 포기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 샘 해밍턴 화생방 포기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샘 해밍턴이 화생방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홀로 포기하고 말았다.

23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서경석, 류수영, 김수로, 손진영, 샘 해밍턴, 장혁, 박형식 7인의 멤버들이 화산 유격장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유격훈련 두 번째 날을 맞아 목봉 훈련에 이어 화생방 훈련을 받았다. 멤버들은 정화통을 제거하고 가스가 들어오자 고통에 몸부림쳤다.

특히 샘 해밍턴은 발을 동동 구르고 몸을 바들바들 떨며 괴로워했다. 신음소리를 내던 샘 해밍턴은 결국 문을 열고 뛰쳐나가며 화생방 포기를 한 것.

샘 해밍턴은 화생방 포기 관련 개인 인터뷰에서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그 가스를 맡고 작은 방에 갇힌다는 게 끔찍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화생방 훈련을 마친 나머지 멤버들은 지옥에 다녀온 듯 넋이 빠진 모습이었다.
 

▲ 샘 해밍턴 화생방 포기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