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진이 배우들의 촬영장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랑곳없이 고군분투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과 뜨거운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극중 최강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승기는 초대형 우산부터 부채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으며, 담여울 역의 수지는 한복을 뒤집어쓰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 등 촬영장 '애교 여신'의 자태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극중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성하와 유동근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느라 쪽잠을 자는 상황에서도 근엄하고 중후한 포스를 드러냈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무형도관과 백년객관을 오가며 스파이 역할을 해낸 유연석은 극중 동생 이유비와 나란히 브이(V)자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남매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훈훈하네"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촬영장 분위기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오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조영한다. 후속으로는 '불의 여신 정이'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