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이 장윤정을 위해 직접 축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4일 가수 장윤정의 소속사는 오는 28일 진행되는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의 결혼식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의 결혼식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1부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맡는다.
또한 장윤정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화요비, 거미, 영지(전 버블시스터즈), 나비 등이 축가를 부르며 특히 예비신랑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신부 장윤정을 위해 축가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2부에는 개그맨 조세호(전 양배추)의 사회로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가수인 박현빈이 축가를 맡았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장이 63컨벤션인 이유는 KBS아나운서인 예비신랑 도경완과 그의 직장동료들의 참석 편의를 위한 장윤정의 배려로 알려졌다.
장윤정 도경완의 결혼식을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진 결혼 준비과정에서 두 사람은 매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잉꼬커플다운 면모를 보였다"며 "특히 도경완 아나운서가 사소한 것 하나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아 예비신부인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특유의 꼼꼼함으로 세심하게 결혼준비를 도와 차질 없이 결혼준비를 마무리 했다"라고 전했다.
도경완 축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경완 축가, 이런 훈남이 있나", "도경완 축가, 장윤정 정말 기쁘겠다", "도경완 축가, 두 사람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