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 결혼식 화환 /경인일보DB, 온라인 커뮤니티
축구선수 구자철의 결혼식 화환이 화제다.

지난 22일 축구선수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각계각층 인사들은 그의 결혼을 축하하는 다양한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센스 넘치는 멘트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자철아 이제 새벽에 전화하지마"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이는 KBS 개그우먼 오나미가 보낸 화환으로 오나미는 자신을 "KBS 미녀 개그우먼"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자철 결혼식 화환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결혼식 화환, 구자철이 미녀 개그우먼과 친했구나", "구자철 결혼식 화환, 오나미 짓궂다", "구자철 결혼식 화환, 두 사람 어떻게 알게 됐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철은 이날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한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