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 한혜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배우 김강우 처제인 배우 한혜진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김강우는 24일 방송된 SBS'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영상편지를 통해 출연했다.

김강우는 이날 영상편지에서 한혜진에게 "안녕 처제. 나야 국민 형부. 국민 형부가 된 후에 살기가 녹록치 않아. 욕도 못하고, 침도 못 뱉어. 다 처제 덕이야"라며 너스레를 떨며 입을 뗐다.

그는 이어 "처제, 아니 혜진아. 형부로서 정말 고마워. 우리가 알게 된지 1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예전에 힘든 일도 많이 있었고, 아버지가 아프셨을 때도 꿋꿋이 지켜줬잖아"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강우는 "큰언니 결혼까지 누구보다 애쓴 거 잘 알고 있어. 그래서 나도 동생 시집보내는 그런 마음이야. 고마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