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강우 처제인 배우 한혜진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김강우는 24일 방송된 SBS'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영상편지를 통해 출연했다.
김강우는 이날 영상편지에서 한혜진에게 "안녕 처제. 나야 국민 형부. 국민 형부가 된 후에 살기가 녹록치 않아. 욕도 못하고, 침도 못 뱉어. 다 처제 덕이야"라며 너스레를 떨며 입을 뗐다.
그는 이어 "처제, 아니 혜진아. 형부로서 정말 고마워. 우리가 알게 된지 1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예전에 힘든 일도 많이 있었고, 아버지가 아프셨을 때도 꿋꿋이 지켜줬잖아"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강우는 "큰언니 결혼까지 누구보다 애쓴 거 잘 알고 있어. 그래서 나도 동생 시집보내는 그런 마음이야. 고마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