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룡 외조 /CJ E&M 제공
배우 이재룡이 허리 부상을 당한 아내 유호정을 위해 외조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O'live '올리브쇼' 제작진은 "이재룡이 25일 방송부터 3주간 유호정 대신 진행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올리브쇼'의 안방마님 유호정이 운동 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라며 "유호정은 다음달 23일 방송부터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룡은 4~50대 남성을 대표하는 아빠로서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아침 방송을 통해 다년간 쌓아 온 진행 실력과 요리 솜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재룡은 첫 진행에 나서는 이날 방송에서 밥상머리교육, 와인, 통곡물다이어트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푸드 트렌드를 40대 '국민 남편' 입장에서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재룡의 남다른 자식 사랑 법도 공개된다. 방송은 25일 밤 9시이다.

이재룡 외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룡 외조 감동이다", "이재룡 외조, 멋지다", "이재룡 외조, 유호정은 듬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재룡 외조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