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결혼관 "조건보다는 사랑…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해"
입력 2013-06-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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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0면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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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란 결혼관. 배우 이태란이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에 인사를 하고 있다. /박주우 기자 배우 이태란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조건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태란은 2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사옥 13층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태란은 이어 "곧 있으면 나이도 마흔이 되는데 '결혼의 여신'에 출연하기 전에도 언제쯤 결혼할 수 있을 지 많이 고민해왔다"며 "개인적으로는 결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고 난 뒤 어떻게 사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이와 함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재벌 며느리 역할로서 실제 모습과 많이 다른데 재벌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것 같다. 간접 경험으로서 새롭다"고 전했다.
▲ 이태란 결혼관. 배우 김지훈, 남상미, 이태란, 김정태(왼쪽부터)가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주우 기자 이태란은 '결혼의 여신'에서 가난한 집안 장녀 출신으로 새로운 삶에 대한 욕망을 가진 전직 아나운서 홍혜정 역을 맡았다.
이태란 결혼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란 결혼관 공감한다", "이태란 결혼관, 확실히 조건보다는 사랑이 앞서는 게 맞다", "이태란 결혼관, 결혼 뒤가 더 중요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