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119구급대는 지난 5일 오후 10시경 구리시 수택동 한양빌라에 살고 있는 산모 허윤씨(30)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구급차안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 화제가 되고 있다.
수택소방파출소 민기 소방사 등 3명의 구급대원들은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도중, 구급차에 탑재한 분만세트를 이용, 유도 분만을 실시한 끝에 건강한 여아를 받아 한양대 구리병원으로 이송했다.
며칠후 이날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장차 여소방관이 될지도 모르는 아기를 방문, 미역 등을 전달하고 산모의 쾌유와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九里〉
119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아 출산
입력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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