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결혼을 앞둔 한혜진 기성용 커플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25일 배우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배우 한혜진과 기성용 선수가 오늘 오전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한혜진은 오전에 있던 공익광고 녹음 스케줄을 마치고 기성용을 만나 함께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빠른 혼인신고의 이유에 대해 "기성용 선수가 결혼식을 마친 뒤 곧바로 영국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은 오는 7월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이후 기성용은 먼저 영국으로 출국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한혜진은 영화 촬영을 마무리 한 뒤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건너가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정식 부부됐네",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축하해요",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벌써? 빠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 기성용 커플은 24일 지인들과 함께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