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배우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배우 한혜진과 기성용 선수가 오늘 오전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한혜진은 오전에 있던 공익광고 녹음 스케줄을 마치고 기성용을 만나 함께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빠른 혼인신고의 이유에 대해 "기성용 선수가 결혼식을 마친 뒤 곧바로 영국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은 오는 7월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이후 기성용은 먼저 영국으로 출국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한혜진은 영화 촬영을 마무리 한 뒤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건너가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정식 부부됐네",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축하해요",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벌써? 빠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 기성용 커플은 24일 지인들과 함께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