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필립 공식사과 /최필립 트위터
연예병사 옹호 발언으로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은 배우 최필립이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하며 공식사과했다.

최필립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시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최필립은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현장21'이 뭔가. XX집단인가. 이런 사생활을 캐서 어쩌자는 것인가. 미친 XX들"라며 "미친 XX들,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나"라고 비속어를 포함해 SBS '현장21' 제작진을 비난함과 동시에 연예병사 옹호성 글을 게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연예병사의 일탈을 옹호하는 것이냐며 거세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최필립은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최필립 공식사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필립 공식사과? 방송도 안보고 그런 발언을 하다니 너무 경솔했다", "정신 못차리네", "최필립 공식사과 진정성이 없다", "그건 사과가 아닌 변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