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 입원. 사진은 지난 5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스팸어랏'프레스콜에서 극 중 한 장면을 연기하고 있는 개그맨 정준하. /연합뉴스

방송인 정준하가 목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했다.

26일 MBC 관계자는 "정준하가 뮤지컬 공연에 참여하다 목에 이상이 와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뮤지컬 '스팸어랏' 공연 후 목에 무리가 와 병원을 찾았고, 목디스크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원 중인 정준하는 전날 Y-STAR '식신로드' 녹화에 불참했고, 이날 가수 김재희의 신곡 발표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또한 26일과 28일, 30일 뮤지컬 '스팸어랏'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더블캐스트 서영주로 변경됐다.

정준하의 '무한도전' 녹화 참여도 불투명한 상황인 가운데 27일 '무한도전'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 제작진이 현재 정준하의 상태를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며 "녹화 참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준하 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입원, 부상이 심각한가봐", "정준하 입원, 목디스크라니 무리하지 말길", "정준하 입원, 무한도전 멤버들 걱정 많이 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