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살 터울의 연상연하 커플이 또 탄생할 듯 보인다. 가수 로이킴과 배우 박수진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 한 매체는 "로이킴과 박수진이 4개월째 사랑을 키워 가고 있다"며 "두 사람은 올해 2월 로이킴이 진행을 맡고 있던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인연을 맺었다"고 27일 보도했다.
로이킴과 박수진은 라디오 출연 이후 급속히 가까워졌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곧바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박수진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슈퍼스타K4'의 모든 방송을 봤다"며 로이킴의 열혈팬임을 시인하며 호감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로이킴과 박수진 소속사 측 관계자는 "로이킴 박수진 열애설은 모르는 일이었다"며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엠넷 '슈퍼스타K4'의 우승자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정윤혜와 사촌관계이며 국내 유명 막걸리 기업인 서울탁주 회장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25일에는 정규 1집 앨범 '러브 러브 러브'를 발표하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수진은 2002년 데뷔한 그룹 슈가 멤버 출신으로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웃집 꽃미남', '사랑의 가위 바위 보'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모습을 보였다. 또 곧 방영될 KBS2 드라마 '칼과 꽃'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