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 결혼 소감 /연합뉴스
"굉장히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김재원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입을 뗐다. 드라마의 제목을 이용해 혼전 임신 사실을 재치 있게 밝히는 답변이었다.

김재원은 오는 28일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재원과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이들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시작했다.

김재원은 이에 "결혼이라는 것이 이렇게 가깝게 다가올 줄 상상도 못했다. 좋은 인연과 좋은 가족을 만들어 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우려와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축복 속에 진행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원 결혼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원 결혼 소감 재치있다", "김재원 결혼 소감, 혼전 임신이었네", "김재원 결혼 소감,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재원 결혼 소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