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도경완 결혼식 하객. 박소현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도경완-장윤정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장윤정 도경완 결혼식 주례는 길환영 KBS 사장이,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와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다.

또한 1부 축가는 장윤정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화요비, 거미, 영지, 나비가 불렀고, 2부 축가는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가수인 박현빈이 담당했다.

장윤정 도경완 결혼식에는 하객들도 풍성했다.

'전국 노래자랑' MC인 송해를 시작으로 설운도, 하춘하, 김흥국, 박현빈, 윙크, 홍진영, 박정아, 김종민, 솔비, 김지선, 알리, 양정아, 김미연, 현숙, 조향기, 박소현, 손현주, 이상미, 유정현, 신지, 조세호, 남창희 등 선후배 동료들이 총출동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커플은 지난달 8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부부가 됐으며 경기도 용인 인근의 한 타운하우스에 신접살림을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