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친 김범수 구호 /SBS 제공

'맨친' 멤버들이 부상 중인 김범수를 구호로 응원했다.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는 강호동 윤종신 김현중 윤시윤 은혁(슈퍼주니어) 유이(애프터스쿨) 등이 참여한 가운데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앞서 촬영에서 최근 부상을 당한 김범수의 쾌유를 기원하며 "멋쟁이 멋쟁이 김범수 멋쟁이!"라는 구호를 외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김범수는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맨친'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을 하던 중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현재 김범수는 '맨친' 출연을 중단한 상태다.

강호동은 "김범수가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며 최근 맨친에 합류한 김병만과 은지원에게 "김범수는 진정한 맨발의 친구다. 김범수 못지않은 '맨친' 멤버가 돼 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맨친 김범수 구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친 김범수 구호, 우정 각별하네", "맨친 김범수 구호, 김범수 얼른 회복하길", "맨친 김범수 구호,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친' 멤버들은 오는 7월11일 개최되는 '제1회 김천마스터스' 다이빙대회 출전을 위해 맹훈련 중이다. 일취월장한 멤버들의 다이빙 실력은 30일 오후 4시55분 방송되는 '맨발의 친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