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캔들 vs 결혼의 여신 첫 방송 시청률 '16.4% vs 9.1%' 스캔들 웃었다 /MBC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홈페이지
주말드라마 '스캔들 vs 결혼의 여신' 첫 방송 시청률 경쟁에서 스캔들이 먼저 웃었다.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 경쟁작 SBS '결혼의 여신'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3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스캔들' 첫회는 전국 기준 16.4%, 수도권 기준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백년의유산' 첫 회보다 각각 2.6%포인트, 3.4%포인트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경쟁작 '결혼의 여신' 시청률은 전국 기준 9.1%, 수도권 기준 9.6%였다. 전작 '출생의 비밀'보다 3%포인트가량 높다.

김재원, 조재현 주연의 '스캔들'은 복수로 얽힌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와 치유 과정을 그린다.

조민수, 남상미 등이 출연하는 '결혼의 여신'은 네 여자의 4인 4색 결혼 이야기를 담는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 전국 기준으로 '스캔들'은 15.8%, '결혼의 여신'은 9.2%였다.

 
 
▲ 스캔들 vs 결혼의 여신 첫 방송 시청률 '16.4% vs 9.1%' 스캔들 웃었다 /MBC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홈페이지

 
 
▲ 스캔들 vs 결혼의 여신 첫 방송 시청률 '16.4% vs 9.1%' 스캔들 웃었다 /SBS '결혼의 여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