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마미아' 김영희 닭발 밥버거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방송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닭발 밥버거'가 혹평을 받으며 굴욕을 당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는 그룹 엠블랙의 미르, 연기자 정민, 개그우먼 조혜련, 김영희, 박경림, 아나운서 박은영이 어머니가 출연해 캠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스타들에게 어머니의 도움 없이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가  밥으로 만든 패티에 치즈, 닭발 등을 넣은 일명 '닭발 밥버거'를 선보여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김영희가 만든 '닭발 밥버거'를 시식한 어머니들은 "너무 짜다"며 혹평을 한 가운데 박은영 아나운서의 어머니는 "만약 은영이가 만든 거라면 미각이 이정도 밖에 안 되면 시집 못간다"라고 맛을 평가했다.
 
이에 김영희 어머니는 "대충 답이 나온다. 근데 박은영 어머니가 시집 못 간다고 하니깐 발표를 못하겠다. 내 딸 음식이라고 99% 확신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 '맘마미아' 김영희 닭발 밥버거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방송 캡처
맘마미아 닭발 밥버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희 닭발 밥버거 맛이 궁금하네요.", "김영희 닭발 밥버거 얼마나 짜 길래", "퓨전 음식의 종결자 김영희"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서 미르의 큰 누나이자 배우 고은아의 언니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