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 방송활동 재개 /연합뉴스

뮤지컬 '스팸어랏' 공연 중 부상을 당해 서울 의료원에 입원한 정준하가 방송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장문의 글을 통해 "지난  23일 입원하고 병원생활 꼬박 10일째가 돼가네요. 목디스크가 생각보다 심각해서 지난 28일 전신마취로 목부분 절개로 디스크를 제거하고 무사히 접합수술을 마쳤습니다"라며 현재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정준하는 이어 "사실 몸이 아직 정상이 아니라 더 입원을 요하는게 사실이지만 이렇게 모든 일을 저버리고 병실에 누워만 있는게 편하지 않네요. 그래서 내일부턴 목보호대를 하고서라도 방송을 임하려 합니다"라며 방송 복귀 소식을 알렸다.

정준하는 "내일 '식신로드' 촬영을 시작으로 '무도' 녹화를 비롯한 모든 녹화에 참여하려 합니다"라며 "물론 조만간 뮤지컬 '스팸어랏'에도 다시 오를 예정이니 아직 못 보신 분들도 계속 기대해주시고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