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구가 '꽃보다할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할배'의 멤버 백일섭, 신구, 이순재, 박근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구는 "백일섭과 술친구다. '꽃보다할배' 촬영을 위해 유럽으로 떠날 당시 소주 10팩을 들고가서 백일섭과 나눠먹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구는 "이순재는 술을 안 먹는다. 박근형은 기분 좋을 때만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일섭은 "박근형은 안 먹는다고 해놓고 집에 갈 때 되면 발동 걸리는 스타일이다. 자는 사람까지 깨운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할배' 멤버들의 '택시'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할배 촬영장 분위기 훈훈했을 듯… 방송 얼른 보고 싶다", "꽃보다할배 멤버들 너무 좋다. 방송 히트칠 듯", "신구가 꽃보다할배 촬영장에 소주 가지고 갔구나. 그럼 방송에서 취한 모습도 볼 수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할배'는 해외 배낭여행을 떠나는 꽃할배 4인방 신구,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의 모습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