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 원래 이름이 박지선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해 "박지성 원래 이름은 박지선이었다"고 말했다.
박성종 씨는 이어 "출생 신고 시 면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박지성이 됐다"며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무릎팍도사' 제작진 측은 "박성종 씨가 남다른 고민만큼이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MC들을 쥐락펴락 하는 등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였다"고 녹화 후기를 전했다.
박지성 원래 이름을 비롯한 박성종 씨가 털어놓은 이야기가 공개될 '무릎팍도사'는 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