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는 1일부터 공항 진입로 인근 잔디광장에 높이 45m의 초대형 국기게양대를 세우고 가로12m×세로 8m의 대형 태극기를 게양했다.
대형 태극기가 휘날리는 게양대는 인천공항 진입로 모든 지역에서 볼 수 있게 설계돼 인천공항 출입국 여행객 및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게양대 하부는 지름 1.5m의 대형 원통형으로 일반 국기게양대와는 크기부터 다르다.
공항공사는 국기가 바람이 없어 휘날리지 않을 경우 에어를 불어넣는 방식의 인공구조물을 설치, 항상 휘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차흥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