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예체능) 배드민턴 편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KBS 2TV '예체능'의 새로운 종목 배드민턴 첫 번째 경기에는 이만기, 존박, 이종수, 필독이 합류해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과 함께 복식에 도전한다.
배드민턴 편에 출연하는 멤버들은 모두 스포츠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씨름계의 전설 이만기는 전국연합회 부회장에 빛나는 배드민턴 경력 22년의 베테랑으로 탁구의 조달환, 볼링의 이병진에 이어 예체능팀의 에이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빅스타의 필독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선수로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문 인라인 스케이트 선수 못지않은 탁월한 스피드로 금메달과 MVP를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베드민턴 편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존박은 평소에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꾸준한 자기관리로 연예계에 입소문이 나 있다. 이종수는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체능'에 애정을 표현한 바 있어 이번 출연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그룹 2PM의 닉쿤 우영 찬성이 일일 코치로 출연해 예체능 팀 지원사격에 나선다. 특히 닉쿤은 5년간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그는 지난 2010년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와 친선 경기를 가졌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체능' 제작진은 "이번 배드민턴 경기는 복식으로 이뤄진 만큼 예체능팀의 끈끈한 팀워크와 빠른 스피드, 팀원들 간의 소통이 중요 포인트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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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2TV '예체능' 배드민턴 편은 오는 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