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영 과거 발언 /연합뉴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나영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들 두 번 죽이는 이나영의 이상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한 포털 사이트의 이나영 프로필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이상형 부문에 기재된 '솔직하고 편안한 평범한 남자'라는 글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012년 MBC '무한도전-개그학개론'에 출연한 이나영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수 데프콘, 배우 이태성, 엠블랙 이준 등의 출연진 중 중 이상형을 뽑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외모는 신경 쓰지 않겠다며 박명수를 최후의 1인으로 뽑았다.  

앞서 2010년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성동일 편에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 이나영은 배우 성동일과 다니엘 헤니, 비 세 사람 중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좋다. 느낌이 오면 첫눈에 반할 때도 있다"며 성동일을 이상형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한편, 3일 한 매체에 의해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나영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나영 과거 발언, 평범함의 기준이 달라", "이나영 과거 발언,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이나영 과거 발언, 평범한 원빈이랑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