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3일 방송된 SBS '짝'은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연애를 못해본 남녀 13명이 자신의 짝 찾기에 나섰다.
이날 애정촌을 찾은 남자 1호는 "연애소설을 12~13권 읽었는데 효과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남자 2호는 "선은 한 번 본 적 있지만 연애 경험은 없다"라며 "스킨십 경험도 없다"고 고백했다.
남자 3호는 "나만 왜 이렇게 바보로 살아야 되나. 지금까지 짝이 없다는 게 말이 되나"며 "남들은 다 결혼하고 애인이 있는데 나만 바보인가"라며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 5호 (34살) 역시 "유치원 때 뽀뽀한 것이 스킵십의 전부다. 울고 싶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