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 상영회가 열렸다. 이날 상영회에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박신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기자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 상영회가 열렸다.

이날 상영회에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박신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대사와 해설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사 외의 장면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을 추가해 시청각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제작된 영화다.

한편,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윤계상 분)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첫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