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여현수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오후 여현수의 소속사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현수와 정하윤은 결혼 준비 중 갑작스런 부친상을 당해 날짜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올해 하반기에 결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현수 측은 이날 불거진 '속도위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고 못 박았다. 또한 "부친상 이후 정하윤이 여현수의 든든한 힘이 돼 주고 있다. 여현수가 많이 고마워하고 있는 상태"라고 두 사람의 근황을 덧붙였다.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배우 여현수와 정하윤의 결혼 계획을 전하며 정하윤이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여현수와 정하윤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것을 인연으로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여현수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현수 입장, 정하윤과 결혼하는구나", "여현수 입장, 정하윤과 잘 어울려", "여현수 정하윤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이방인들', MBC '위험한 여자', CGV 'TV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정하윤은 tvN '롤러코스터'와 KBS2 '성균관 스캔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