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영완이 배역을 위해 특수 분장을 했다.
5일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2'에서는 지수(최영완 분)와 재호(민준호 분)부부의 '못생긴 아내'편이 전파를 탔다.
재호는 예쁜 애인을 잘난 남자에게 뺏기고 못생긴 지수가 부잣집이라는 말에 결혼까지 감행했다. 지수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재호는 결국 바람을 폈고, 먼저 이혼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혼을 위해 법정 앞에서 만난 지수는 성형수술로 예뻐진 상태였고, 이런 지수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재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영완은 못생긴 지수 역을 연기하기 위해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을 들여 특수 분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영완 특수 분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영완 특수 분장 진짜 잘 된 것 같다. 얼굴이 확 달라졌네", "최영완 특수 분장하니까 못 알아보겠더라", "최영완 특수 분장 투혼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