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감시자들'이 개봉 4일만에 관객 120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는 돌풍을 일으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주말인 6일 55만2천843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수 128만4천635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은 올해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던 '7번방의 선물'이 개봉 4일간 119만3천596명을 모았던 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매출액 점유율로는 50.3%를 기록한 '감시자들'은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 Z'(24.4%)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2주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 여름 극장가 대표주자로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같은 주 개봉해 경쟁에 나섰던 조니 뎁 주연의 '론 레인저'는 누적 관람객 17만5천113명, 매출액 점유율 7.5%에 그쳤다.
설경구·정우성·한효주를 앞세운 '감시자들'은 개봉 첫날에도 2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7월 첫 주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감시자들'의 제작사인 영화사집 관계자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범죄자들을 쫓는 '감시반'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볼거리 등 참신하고 새로운 재미로 20~30대의 젊은 관객층은 물론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전세대의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누구나 감시 당하거나 감시자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이슈와 맞닿은 소재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완벽한 팀플레이 등이 호평받아 입소문을 통해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흥행속도가 더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감시자들' 지켜볼만한 돌풍 개봉 4일만에 120만명 돌파
입력 2013-07-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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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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