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이인선)은 다음달 18일까지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등 11곳에 여름파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경찰은 여름파출소에 전담 근무자, 경찰관기동대원, 방범순찰대원 등 130여명을 투입키로 했다.
중구 을왕리·강화군 동막·민머루해수욕장에 이어 옹진군 영흥 십리포해수욕장 등 섬 지역에 순차적으로 여름파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텐트촌, 인적이 드문 해변과 산책로 등 범죄 취약 장소의 순찰을 강화하고, 여성을 상대로 한 강제추행이나 몰래 카메라 촬영 등 성폭력 범죄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또 교육청·시민단체 등과 함께 청소년 탈선을 막기 위한 계도 활동을 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바가지요금 단속에도 나설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을왕리해수욕장 등 11개소 여름파출소 개소
인천경찰, 성범죄 예방 주력
입력 2013-07-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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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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