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열애설이 터진 당일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1년 만에 다시 찾아 뵙게 됐다. 또 오늘 아주 큰 일이 일어났다"고 인사를 건네며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미션을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개리가 박지성에게 "(김민지 아나운서와)정말 잘 어울렸다"며 열애설을 언급하자 박지성은 "여기(런닝맨)에도 나왔었는데"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유재석은 이에 "맞다. 런던 올림픽 편에서 하지원과 같이 나왔었다"라며 김민지 아나운서가 출연한 당시를 회상했다.
박지성 김민지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언급, 두 사람 정말 보기 좋다", "박지성 김민지 언급, 예쁜 사랑 하세요", "박지성 김민지 언급하는데 너무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