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전시회가 인천시와 스페인 말라가(Malaga)시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인천시와 말라가시는 지난 5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다미안 카네다 말라가시 수석부시장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경제·교통·기술 등 산업경제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교육·관광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상호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주제가 있을 경우, 기업이나 기관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인천대와 말라가대학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인연으로 인천국제교류재단과 스페인 피카소재단은 지난 6일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특별전시장에서 '피카소-고향으로부터의 방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날 피카소 전시회 개막식 및 VIP 사전관람 행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미안 카네다 말라가시 수석부시장은 "인천의 발전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11월 말라가시에서 열리는 행사에 송영길 인천시장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1월5~7일 말라가시에서 포럼이 열리는데, 각국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피카소재단과 협력해서 피카소재단의 브랜치를 인천에 유치하는 것을 검토중에 있다"며 "말라가대와 인천대, 말라가시와 인천시 간의 협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가 인천에 스페인 명예영사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발표도 있었다.
루이스 아리아스 로메로 주한 스페인대사는 축사에서 "스페인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에 인천시에 스페인 명예영사관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동의서가 오는 즉시 명예영사관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목동훈기자
[인천 피카소展]인천·말라가市 교류 물꼬 텄다
상호협력 MOU… 문화·관광분야 등 확대키로
주한스페인대사 "인천에 명예영사관 설립 요청"
입력 2013-07-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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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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