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뿜 엔터테인먼트'는 김원효가 소속사 사장으로 나오고 김지민, 신보라, 김준호가 소속 배우로 등장, 7일 방송에서 첫 전파를 탔다.
뿜엔터테인먼트 사장 김원효는 이날 방송에서 소속 여배우 김지민에게 드라마 대본을 건넸다. 김지민은 이를 검토한 뒤 "라면 먹는 신은 대역을 쓰겠다. 촬영이 밤 10시이지 않느냐. 살찐다"라며 거만함을 표출, 김원효를 발끈하게 했다.
김지민은 이어 "담배 피는 신은 내가 하겠다. 느낌 아니까. 잘 살릴 수 있다"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많은 스태프들을 대동한 채 무대에 등장한 '가수' 신보라는 히스테리를 부렸다. 신보라가 선글라스를 낀 채 "내가 답답해 죽어봐야 정신 차리겠어?"라고 스태프들을 윽박지르자, 코디인 듯한 개그우먼 김혜선은 재빨리 그의 선글라스를 벗기고 굽신거렸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중견여배우' 김준호는 작품에 출연하는 것보다는 시구에 욕심을 냈다. 클라라처럼 몸에 꽉 끼는 시구 의상을 입고 소속사 사장 김원효와 시청자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개콘 뿜엔터테인먼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뿜엔터테인먼트 대박 예감이다", "개콘 뿜엔터테인먼트 실제 저런 연예인도 있겠지", "개콘 뿜엔터테인먼트 풍자 너무 잘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