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재 하이킥4 출연

배우 이순재가 tvN '하이킥4'(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함께 캐스팅 물망에 오른 신인배우 하연수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초롬뱀 미디어 관계자는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순재가 김병욱PD의 신작 '하이킥4'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목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 없으며, 기존의 '하이킥'에서 보여준 가족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앞서 '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하이킥4' 연출을 맡은 김병욱 PD와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번 '하이킥4' 출연으로 지난 2009년~2010년 방송됐던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3년만의 재회하게 된 셈이다.

반면, 하연수는 현재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확정단계가 아니다라고 tvN측은 밝혔다.

하연수는 tvN '몬스타' 여주인공 민세이 역으로 출연, 기타 실력과 노래 실력을 곁들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극중 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과 정선우(강하늘 분)과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해 로맨스 연기도 펼치는 중이다.

'하이킥4'는 김병욱 PD가 연출을 맡고,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순재 하이킥4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재 하이킥4 출연 완전 기대된다", "이순재 하이킥4 출연, 어떤 연기를 보여주실까", "이순재 하이킥4 출연, 난 아직도 야동순재를 잊지 못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