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결혼 축하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루스 윌리스가 이병헌에게 결혼 축하인사를 건넸다.

8일 영화 '레드:더 레전드' 측은  배우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처음부터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 두 작품을 함께하면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영화 '지.아이.조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은 '레드:더 레전드'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이어 브루스 윌리스는 "이병헌의 액션은 정확하지만 안전하고 거친 장면들도 실감나게 연기한다"며 이병헌의 액션연기를 칭찬했다.

이병헌 역시 "어마어마한 배우들과 함께 했다. 꿈의 캐스팅이고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다. 전설적인 배우들이 막내인 나를 서포트 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레드2' 배우들이 런던에서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함께 관람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등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는 배우 이민정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결혼 축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결혼 축하, 격하게 축하해주네",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결혼 축하, 신부 미모 보면 더 놀랄텐데",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결혼 축하, 두 사람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2'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8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결혼 축하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