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수애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수애는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강승호 기자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 주연배우 장혁, 수애, 마동석, 이희준, 박민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영화의 홍일점 수애는 반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수애는 시스루 상의가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로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드레스 자태로 '드레수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번 영화에서 장혁은 동정심 많고 정의감 넘치는 구조대원 지구 역을, 수애는 하나뿐인 딸 미르(박민하)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자 감염내과 전문의 인해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감기'는 치사율 100%의 유례없는 최악의 바이러스로 격리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감염 재난 블록버스터로 8월15일 개봉한다.